-문화・역사가 있는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명소 ‘공감서천’ 조성 눈길

노박래 자유한국당 서천군수 후보/에이티엔뉴스DB

노박래 자유한국당 서천군수 후보가 28일 문화・역사가 있는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을 중점으로 하는 문화・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관광기반 구축으로 천오백년 전통의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문헌사색원을 마량리 성경전래지와 판교 산막골, 문산 작은재 등 성지순례 코스, 한산 프리즘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공간 조성, 봉선리 문화유적 전시관 및 체험공원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마서면과 비인면에 복합문화 휴양시설을 유치하고 해안권 관광거점을 잇는 ‘서천군 해양생태 100리길’ 조성과 가족레저형 친환경 골프장 건설, 국립생태원-장항전통시장-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결하는 관광트램 설치 등을 공약했다.

또한 장항화물역 일원에 복합문화테마지구 조성과 장항 6080 골목길 컨텐츠 개발, 판교면 ‘시간이 멈춘마을’ 등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관광자원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후보는 “지난해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시티투어 관광객 1만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며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태가 조화된 새로운 체류형 관광모델 개발로 서천군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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