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4억4000만원 투입, 유해물질 분석서비스 확대 운영

농산물 유해물질 분석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리장해를 미리 진단하고, 유해물질의 정확한 테이터 제공을 위한 ‘유해물질 분석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4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해물질 분석 기반을 구축하여 GAP, 농업용수, 가축퇴비 중금속, 논·밭 일반토양 등 유해물질 분석확대로 과다한 비료 사용량 감소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토양·식물체 중금속 오염과 연계한 친환경 인증농업 교육확대, 전문가와 함께하는 작목별 현장교육, 오염 가능성 토양에 대한 주기적 토양검정 등 후속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환경보전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 이전인 토양부터 철저한 과학적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며 “분석장비의 지속적 확충과 분석서비스 확대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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