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반의원 70명, 특별의원 3명 선출, 다음달 2일 회장 선거 투표권 행사

26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제19대 의원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최진섭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전경.(에이티엔뉴스=최진섭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이하 북부상의)는 26일 충남북부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9대 의원 선거를 열고 일반의원 70명과 특별의원 3명을 선출했다.
 
북부상의에 따르면 이날 선출된 의원들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임시의원 총회에서 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권을 행사한다.
 
북부상의는 이날 의원선거 개표 결과 선거인수 350명, 투표권수 444개, 투표자수 280명, 투표용지교부수 366개 중 유효투표수 365개, 무효투표수 1개, 기권수 78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 일반의원은 후보 등록한 84명 중 70명을 다득표 순으로 선출했으며, 5명을 선출하는 특별의원은 3명이 후보 등록해 무득표 당선했다.
 
당선이 확정된 일반·특별의원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임시의원총회에서 1인 1투표 비밀투표제로 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권을 행사한다.
 
한편, 현재 북부상의 회장 선거에는 한형기 현 회장 외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가 없어 임시의원총회가 열리는 다음달 2일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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