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설립협의에 이어 두 번째 관문 통과

대전의료원 현황(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대전의료원 설립이 2018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원설립을 위한 조례제정,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전문연구기관 용역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편익 제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의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대전의료원 설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KDI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하여 철저한 자료준비와 대응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