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개장하는 대전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용 수상기구.(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도심 속 수상레저공간으로 자리 잡은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대교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수변공원 내 계류장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는 카약과 카누, 드래곤보트, 페달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에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하절기인 7~8월에는 주중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체험신청은 현장접수 및 전화,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요원의 간단한 지도와 안전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전국 최고의 수상레저스포츠 명소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 함께 갑천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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