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15일 유성호텔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욱 제23대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성욱 회장은 “대전상공회의소장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역 상공인과 대전상의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이제 새로운 각오로 회원사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금성백조를 지난 40여년간 중견기업으로 키운 노하우와 오랜 상공회의소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상공업계와 대전상의 회원사의 번영과 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22대 회장을 역임한 박희원 회장에게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정성욱 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전상의 제23대 정성욱 회장은 주택, 건축, 토목, 환경플랜트 등 금성백조를 지역 중견 건설사로 키운 창업주로 임기는 2018년 3월 13일부터 2021년 3월 12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