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청사 서쪽 현관 옆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오는 22일 개관식을 갖는다.
20일 시에 따르면 북카페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청 직원들의 정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8000만원을 들여 168㎡(50평) 규모로 설치했다.
북카페 실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울리는 분위기로 꾸몄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서가대와 테이블은 물론 행정자료와 일반 전문도서 약 1만권을 비치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대출도 받을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북카페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티엔뉴스 홍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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