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성문화원에서 전안원작가(왼쪽)가 전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유성구는 오는 9일까지 유성문화원에서 송탄 전안원 작가의 전통서각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안원 작가는 유성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로서 대만미술전람회 우수상,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많은 정치·경제인의 어록을 새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작가가 40년 동안 고집스럽게 전통서각에 몸담은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서각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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