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은 16일 오후 의장실에서 대한민국 아동총회 대전지역 아동권리 의장단(의장 유예린. 노은초 6년)으로부터 정책제안문을 전달 받았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16일 의장실에서 대한민국 아동총회 대전지역 아동권리 의장단(의장 유예린. 노은초 6년)으로부터 정책제안문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된 정책제안문은 지난 7월 22일 월드비전이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아동총회 대전지역대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방과 후 수업 참여여부에 대한 의견 반영 ▲학교에서 참여권에 대한 교육 실시 ▲‘소리바구니’를 만들어 학생들의 의견을 교장선생님께 전달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는 교외활동 결정 ▲ 자유학기제 실행 전 참여여부 선택권 등 10가지를 제안하는 내용이다.
 
김 의장은 “정책제안문을 전달받으면서 아동들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아동의 참여보장과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정책제안문을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살펴 아동들이 꿈꾸는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훈 의장과 대전지역아동권리 의장단,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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