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춘향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세종시 가을예술제 포스터.(사진출처=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 가을예술제가 오는 28일 조치원 정수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20일까지 깊어가는 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26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예총과 민예총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27일 오후 6시30분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전야제 성격의 '신춘향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는 28일 오후 3시에는 조치원 정수장에서 개막식과 지역 '예술인 만남의 행사'가 이어지고, 28~31일에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 국제교류 70인 초청전'이 열릴 예정이다.

다음달 19일 오후 1시에 세종시민회관과 조치원정수장에서 '세종시민 가무악의 향연'이 공연된다.

예술제는 다음달 20일 오후 2시부터 부강장터에서 열리는 '열차가 서는 5일장 문화제'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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