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영명각.(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예산안 6억 9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장사시설(영명각) 확충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목표예산액 전액에 대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도비 및 군비 확보를 마무리하여 현대화된 장사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교면 심동리에 위치한 서천군 영명각(봉안당)은 지난 2001년 개관해 전체 봉안 가능한 4000기 중 3천400여기가 안치 완료됐으며 오는 2018년 만장이 예상된다.

한편 서천군은 총 25억원(국비 6억9천300만원, 지방비 18억700만원)을 투입한 확충사업을 통하여 10,0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현대식 봉안시설 건립 및 기존 봉안당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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