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18~20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전체의원 정기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정책 이해를 통해 우리시 자치구간 불균형 해소방안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모색하는 등 의정활동의 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연찬회의 주요내용으로 18일 한국코치협회‧국제코치연맹 인증 남관희 코치를 초청해 ‘통하는 대화 VS 안 통하는 대화’라는 주제로 소통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로 시민‧유권자의 보다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대화 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문재인정부 국가균형발전과 대전시’라는 주제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립 성장을 지원하는 신균형발전전략과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 강화로 지역 자율성을 중시하는 국가균형발전 지원체제 구축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직무 연찬 기회도 갖는다.
 
또한 제주시 구도심 재창조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사례 견학을 통해 대전시 접목방안을 모색하고 대전시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사례도 살펴볼 예정이다.
 
김경훈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 간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기존 일상적인 연찬회의 틀을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열린 한마당으로 대승적인 화합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