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이 5일 송촌평생학습도서관(관장 진창구)에서 열린 명창순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덕구)

대덕구 송촌평생학습도서관은 5일 독서의 달을 맞아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부모님 대상 ‘그림책으로 우리아이 다독다독’이라는 주제로 명창순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저자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오는 9일에는 자녀의 손을 잡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달라도 괜찮아’와 샌드아트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공연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에게 배우는 기쁨, 보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박수범 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이 도서관에 오셔서 읽고 싶은 책도 맘껏 읽고,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사랑도 나누고 마음의 양식을 쌓는 감성 충만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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