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예아카데미 강좌를 듣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덕구)

대전 대덕구 송촌평생학습도서관(관장 진창구)은 사단법인 대전민예총에서 주관하는 문예아카데미 사업에 4년 연속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올해도 야간 예술인문학 강좌를 오는 6일부터 접수해 10월까지 운영한다.
 
4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문예아카데미는 기존의 단발적이고 기초적인 강좌와는 다르게 수강생들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인문학 담론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세미나 형식으로 운영되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인문학적 예술체험을 위해 연극 관람과 예술기행도 병행된다.
 
강좌는 이달 19일에 시작해 10월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오는 6일부터 도서관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진창구 관장은 “일상생활에 바쁜 어른들 특히 직장인들이 도서관 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운 것을 감안하여 야간에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이 강좌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도 쌓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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