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청포도 품종 중 하나인 ‘샤인머스켓’ 무병원종 생산에 성공,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19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샤인머스켓의 생장점을 채취해 무(無)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배양묘를 계대배양으로 대량 증식이 가능하다.확보 된 바이러스 무병원종은 증식 및 보급 체계를 구축한 뒤 빠른 시일 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켓 무병묘 생산에 속도를 낸 것은 도내 농가에서 재배 중인 샤인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내년도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양승조 충남지사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또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도 자리를 마련했다.도가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91억 원 ▲중부권 거점
충남 홍성군은 오는 19일부터 농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수당 2차분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농어민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 및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상·하반기 각 40만 원씩 총 80만 원의 수당이 지원된다.앞서 홍성군은 지난해 농어민수당 1·2차분에 대해 홍성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홍성사랑상품권을 1만1333농가에 각 80만 원씩을 지급했다.올해 2차분 대상자는 관내 1만1559농어가이며 상반기에 1차 수령한 가구에 40만 원, 하반기 추가 신청
충남 예산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예산군은 이달 말까지 제설대책 사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차량 임차(15톤 덤프트럭 5대) ▲제설자재 사전 확보 ▲제설장비 사전 점검 및 수리 ▲모래주머니 사전 비치 등을 추진한다.특히 예산읍 대회리와 삽교읍 목리 내포신도시에 별도의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15톤 덤프트럭 8대, 굴삭기 1대, 소형트럭(1톤) 14대 등 제설 장비를 운영할 방침이다.또 예산군은 염화칼슘 150톤, 소금 600톤을 확보했으며, 필요 시 내년 1월에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올해 투자와 고용 인원이 크게 증가하며, 눈앞에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그동안 유치한 기업 가운데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총 651개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7개사보다 54개사(9%)가 많은 규모다.월 평균으로는 65.1개사로,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내 신규 준공·가동 기업은 700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시군별로는 천안 245개사, 아산 188개사, 당진 51개사, 금
충남도는 충남형 스포츠 복지 정책으로 추진 중인 함께하는 행복 걷기 ‘걷쥬’ 앱 가입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걷쥬 가입자 20만 명 돌파는 지난 5월 3일 10만 명을 넘긴 이후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가입자 수는 5월 기준 11만 3401명 대비 8만 6691명(176%)이 늘었다.걷쥬 앱 가입자 수는 11월 17일 기준 20만 92명으로, 20만 번째 참여자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30대로 기록됐다.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4만 4972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2만 8335명, 서산 1만 8444명,
충남도 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완료율(2차 접종)이 80%를 돌파했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도민 210만 6946명 중 접종을 마친 도민은 80.1%인 168만 76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접종 완료율 78.4%에 비해 1.7%P 높은 수치다.시군별 접종 완료율은 ▲예산 85.2% ▲부여 85.1% ▲논산 84.9% 청양 84.5% ▲서천 84.4% 등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연령별 접종 완료율은 ▲18-29세 90.8% ▲30-39세 91.8% ▲40-49세 93.8%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충남교육청 62지구 제1시험장으로 지정된 대천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이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수능도 예년과 같이 코로나19로 후배들 응원전과 학부모 접근이 사라졌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수험생들을 태운 차량들이 충남 보령시 대천고등학교로 들어오고 있다. 이번 수능도 예년과 같이 코로나19로 후배들 응원전과 학부모 접근이 사라졌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충남 보령시 대천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이 선생님의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에 들어가고 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응원전 등은 볼 수 없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충남교육청 62지구 제1시험장으로 지정된 대천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이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수능도 예년과 같이 코로나19로 후배들 응원전과 학부모 접근이 사라졌다.
충남도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일상 속 도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충남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일상회복추진단’ 첫 전체회의를 열고, 9개 분야 51개 일상 회복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양승조 충남지사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경제산업·생활방역 분야별 대응계획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일상 회복 과제는 고강도 방역 조치에 따라 서민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실정에 맞는 지역경제 회복 방안 마련 필요성에 따라 도출했다.추진 방
충남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전문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예산군은 이번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예산군은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등 지역혁신 기반조성을 위한 혁신관련 사업 적극 발굴과 전자적 기록관 운영 등 다
충남 홍성군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역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2020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과 확산에 기여한 ‘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것으로 광역자치단체 및 시를 제외하면 홍성군이 유일한 군 단위 수상 지자체로 그 의미가 크다.홍성군은 정부 혁신 3대 전략(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을 추진하기 위해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충남 보령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의 생태계 기반 구축 강화를 위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나섰다.이번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내년 2월 시행되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등에 발맞춰 보령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조례안은 모두 16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수소산업위원회 설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근거 등이 담겼다.
충남도는 올해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 650명을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하고, 도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른 것으로, ▲체납 발생 1년 경과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이 대상이다.이번 명단공개 체납자 650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581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69명으로 집계됐다.지방세 체납자 581명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는 ▲개인 467명 166억
충남도 내 수산식품 수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0개월 연속 수출 증가 기록을 작성하며 10개월 만에 올해 목표치인 1억 3000만 달러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내년 목표 1억 5000만 달러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3325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목표로 잡은 1억 3000만 달러를 2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9315만 달러에 비해 43% 증가한 규모다.이번 수출 실적은 또 지난해 3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수출 20개월 연
충남 홍성군은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63건, 61만2000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CIS국가(구 소련 독립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상담회장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에도 실시간 화상 플랫폼과 통역사를 지원, 기업 편의성을 적극 반영했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제약 없는 비즈니스 기회 및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특히 CIS국가 중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 군내 소재 수출기업 12개사가 참여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 15만 9000여 농‧어가에 올해 2차 농어민수당 648억 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농어민수당은 지난해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일정 기간 이상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에 실제 종사하면서 농어업경영체로 등록 한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가구당 연 80만 원의 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이번 하반기 2차 지급에서는 상반기에 1차 수령한 15만 7000여 농어가에는 40만원, 하반기에 신청한 2000여 농가에
“소방서에서는 소화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기관 등 사칭한 강매 주의하세요.”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소방서나 한국소방안전원 등 기관‧단체를 사칭해 식당이나 편의점을 중심으로 소화기 강제 구매를 유도하는 전화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소화기 강매 전화가 계속되고 있다.또 다중이용업소 안전점검표 작성 등 민원 처리나 공공기관의 경우 소방훈련과 관련된 법적 의무를 제시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소방기관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