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한 익명의 기부자가 천안지역 내 어려움이 많은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이 든 검은 봉지를 무기명 기부했다.기부자 지인이 두고 간 검은 봉지에는 현금 352만 6700원이 들어있었다. 지인은 익명의 기부자가 전통시장에서 버섯을 팔고 있으며 버섯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라고만 밝혔다. 기부자는 지난해 설 명절과 추석에도 착한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천안시는 기부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조손가정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한의진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성과대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노력한 지자체(5개소)와 유공자(2명), 우수기관(5개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천안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통합돌봄 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천안
충남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4월 25일 착공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의 부지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공정률은 25%를 보이고 있다.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부지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는 기반 조성과 구조물 설치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했던 무단 점유 축사 이전 문제도 해소했다.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국가대표 훈련시설 용지(11만 5255㎡)를 대한축구협회에 매각을 완료했다.조경을
충남 서천군 화양면에 거주하는 30대 젊은 영농인 형제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인 김유수·김덕수 형제는 지난 23일 화양면 화양사랑후원회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화양면 춘부리 출신인 이들 형제는 현재 부친과 함께 농업과 축산, 유통업까지 병행하는 ‘금강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 꾸준히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형 김유수 씨는 “경기침체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최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연말을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고향에
충남 서천군과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도담의 관리 및 운영, 안전관리 등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김기웅 서천군수는 “그동안 갑작스럽게 피해아동이 발생해도 아동들을 보호 및 치료하고 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설이 없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
충남 서천군은 2022년 6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재난발생, 국가적 행사, 지자체 역점사업 등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제도로서, 올 한해 서천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대비 24억원, 64%가 증가했다.1차 11억원, 2차 18억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3차에서도 총 2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각종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억원도 확보했다.이번에 3차로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청사 내진보강공사 8억원 △영모소하
충남 보령시는 내년도 산림보호 7개 분야에 129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산불 전문예방 및 감시 진화대원 105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본청에서 상시 근무하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과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85명이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산불 진화·뒷불감시(야간산불포함) 및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 예방 및 홍보·계도 활동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8명을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산림조사 및 산림정보관리, 산림병해충 방제 산물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인 자연학습식물원과 순환식 스마트팜이 타 지자체의 견학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26일 보령시에 따르면 12월에만 공공기관, 농업인 단체 등 타 지자체의 12개 기관·단체에서 400여 명이 자연학습식물원, 순환식 스마트팜, 친환경 축산관리실, 유용미생물(EM)생산시설 등을 다녀갔다. 자연학습식물원은 다양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유리온실 790㎡ 규모에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을 갖추고 아열대 작목, 온대식물, 자생식물 등 300여 종을 식재했으며,
충남 서산시가 26일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시가 이날 발표한 10대 성과는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자원회수시설 기공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등이다.특히,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은 민선8기 제1호 공약사
충남 서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5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가 확보한 2023년도 정부예산은 전년도 2010억 원보다 540억 원(26.8%) 증가한 것으로, 시는 15개 신규사업 예산 232억 5천만 원, 39개 계속 사업 231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신규사업과 예산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이 확정되면 바로 배정 가능한 14억 3천만 원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방문자센터) 14억 4천만 원 ▲서산 해미읍성 해자 발굴 조사
충남 태안군과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농약 빈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군은 지난 23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사단법인 한국작물보호협회,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와 해당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해당 기관은 협약일인 23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관내 20개 마을에서 ‘농약 빈병 수거·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군은 농약 제조사 1곳을 선정해 농약병의 재질·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내용물 확인이 쉽고 수차례 재활용이 가능한 농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충남 서해안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보령을 비롯한 서천, 태안, 당진시 등 시 군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해넘이 행사는 오는 31일과 새해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서천은 마량포에서 태안은 꽃지해수욕장에서 당진시는 왜곡마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열리며 해맞이 행사도 이곳에서 함께 갖는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우수기업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우수기업 대표, 표창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올해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를 분석·평가해 감축률과 투자 성과가 우수한 5개 기업을 꼽아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기업의 투자 실적과 감축률을 배점 평가했으며, ▲경보제약 ▲코닝정밀소재 ▲
청운대학교는 지난 22일 청운홀에서 이우종 제7대 청운대학교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이임식 행사에는 이준호 이사장을 비롯한 청운대 교직원, 충청남도ㆍ홍성군 관계자, 한남대 이광섭 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김홍규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진행순서는 총장 주요 약력소개, 주요업적 보고, 영상 상영, 공로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018년 12월 20일부터 4년간 총장직을 맡은 이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청운대 교직원과 홍성군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재임 기간 ‘학생성공시대’를 가치로 삼고 ▲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소노벨 비발디파크 등 리조트 시설 견학에 나서 관련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23일 보령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원산도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소노리조트 건설의 시행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관련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박상모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 관계자 등 20명 일행은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소노펫클럽,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객실 및 부대시설, 삼악산 케이블카 등을 둘러봤다.이들 의원들
충남 서천군 문화재의 보존·활용에 관한 문화재 관리 정책 전반의 밑그림이 드러났다.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마스터플랜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본 용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노윤석 책임연구원)에서 수행한 용역으로서, 2021년 2월부터 관내 문화유산을 전수조사하고 문화재 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업을 수행해왔다.이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문화재 전수조사 결과와 이를 기초로 한 문화재 관리 마스터플랜
충남 서천군이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으뜸공무원 경진대회에서 5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 및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한 바 있다.이에 10분 내외의 발표심사를 통해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우수공무원 순위를 결정했다.심사결과 최우수상에 △유해시설 축사 철거 및 귀농귀촌플랫폼 조성에 힘쓴 남성우 팀장(농정과), 우수상에는
충남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23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의장인 김동일 보령시장과 위원,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올 한해 통합방위협의회의 운영 결과 보고와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결산보고 및 통합방위 성과보고, 현안사항 및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산도 취약지역 CCTV 설치 ▲CCTV관제센터 영상공유체계 구축 ▲예비군훈련대 진입로 도로포장 공사 ▲보령시 선박(보트) 태극기 설치 ▲원산도 응급발생 대비 헬리패드 토지 확보 등 2022년도 통합방
충남 보령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국가 아동보호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지자체의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보령시는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 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을 갖춰 공공책임이 강화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했다. 특히 시는 관내 아동양육시설과 일시보호 협약을 맺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충남 보령시가 여성 및 노인에 대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2 보령시 여성통계’및 ‘2022 보령시 노인 통계’결과를 발표했다.23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인 보령시 여성 및 노인통계는 2020년 최초 작성한 이후 올해 2회차로, 보령시 행정자료 및 고용노동부, 건강보험공단 등 자료를 이용해 격년으로 생산하고 있다. 여성통계 보고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 여성인구만을 대상으로 인구와 가족, 경제 현황 및 일자리, 주거와 복지, 건강, 지역생활 만족도 등 5개 분야 66개 항목에 대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