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할 때 정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쉬울까?정상에서 내려오는 것이 쉬울까?생각할 것도 없이 내려오는 것보다 올라가는 길이 훨씬 어렵고 힘들다.높은 산일수록 중간중간 쉬어야 하고 때로는 숨이 차서 포기하고 싶은 것이 오르막이다. 그러나 높은 정상에서 내려올 때는 올라가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게 느껴지는 것이 산행이다.등산과는 다르게 인생은 정상에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 길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살면서 깨닫곤 한다. 나는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이 험난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며 한평생을 열심히 살았지만 사실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 길
평생을 살아가면서 한 가지 음식과 한 가지 색의 옷만 입는 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따분한 삶이 될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음식의 조리법이나 재료의 발전과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와인은 이런 면에서 변하지 않는 음료 중 하나이다. 와인은 역사로 기록된 칠천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꾸준히 존재해 왔고, 인간의 발자취를 따라 현재까지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공존하는 최장수 품목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형태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와인의 종류는 하늘에 별보다 많다고 말하기도 하고 해변의 모래알에 비유하기도
5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었다.이 시기가 되면 겨울철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해 ‘꽃샘추위’가 오기도 한다.이 시기가 지나면 산천초목에 새싹이 돋아나고 동면하던 동물들이 기지개를 펴고 활동을 시작한다.옛날 사람들은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에 놀란 벌레들이 땅 속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조선시대 왕실에서는 경칩 이후에는 갓 나온 벌레나 새싹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들에 불을 놓지 말라는 금령을 내리기도 했다.‘성종실록(成宗實錄)’에 우수에는 삼밭을 갈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야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인성과 예절을 가르치는 김무구 감독의 지도철학에 감동을 받다'야구인 이만수 전 SK감독은 경기도 여주 송삼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야구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참된 인생을 가르치는 김무구 감독과 아이들의 사례를 듣고 감동을 받아 느낀 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김무구‘ 여주 송삼초등학교 야구부 감독…내가 김 감독을 만난 건 지난 2월 7일 KBO 의 “ 2017 유소년지도자 순회간담회 “로 일선 지도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육성위
와인의 색과 당도에 따른 선택 대전 와인아카데미 에꼴 뒤 뱅 원장 왕도열 www.ecoleduvin.co.kr 주류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 않은 한국에서 종류와 맛이 셀 수 없이 많은 와인중 하나를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와인선택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와인의 맛과 향을 알고 선택하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다.와인을 분류하고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와인은 색에 의하여 레드, 화이트, 로제(분홍색)와인으로 분류되며 와인의 잔류당도 양에 따라 적은 것부터 드라이, 미디엄, 스위트 와인으로 분류한다. 와인의 분
박근혜 대통령은 결자해지(結者解之)하라!오늘로써 국민적 촛불집회는 여섯 번째이고 법원은 청와대 100미터 앞까지 시위행진을 허용했다.대통령은 세 번에 걸쳐 국민에게 사과했지만 국민은 용서보다는 ‘즉시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왜냐하면 국민은 대통령의 진실함과 국민 중심적 마음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세 번째 담화문을 통해 대통령은 여야가 합의하는 일정과 법적 절차에 따라 퇴진하겠다고 밝히고 국회에게 본인의 거취를 위임한 바 있다.국회는 과연 그런 권한이 있는가?국민은 헌법을 위반하고 법질서를 문란케 만든 ‘최순실게이트’의 책임을
국민은 왜 촛불을 드는가? 제 20대 국회는 지난 4.13 총선으로 국회의원 300명(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을 선출했다.국회의원들은 후보시절 '진정한 국민의 대변자로 제가 적임자입니다'라고 표를 호소하고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국민들은 지난 11월12일 100만여명이 광화문에서, 11월19일은 광화문과 전국에서 또다시 100만여명이 촛불을 들었다.이것은 국민적 신뢰를 잃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뿐만아니라 국민의 대변인 300명의 국회의원에게도 성실한 직무수행을 요구하는 촛불인것이다.국회는
정말 충격적이다.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온 나라 여론이 들끓고 있다. 어제는 개헌문제로 오늘은 최순실 비선실세 사과문제로 들썩이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에게 각종 연설문과 발언자료 등이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보다 하루 전인 24일 마침내 개헌을 제안했었다.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개헌 추진을 공식화했다.박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