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올해 ‘숨은 자원 찾기’에 나서 모두 2711톤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사회.기관단체 중심으로 6일동안 8개 읍·면에서 ‘제3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실시해 폐비닐 152톤과 재활용품 146톤, 쓰레기 625톤 등 923톤을 수거하는 등 올 한해 △폐비닐 519톤 △농약병 41톤 △재활용품 386톤 △쓰레기 176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이 내년 2월부터 본격 유료화된다.가세로 태안군수는 2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등으로 그동안 유예해온 남문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내년 2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우선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문제점 파악 및 보완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가 군수는 공영주차장 유료화 결정의 배경으로는 공영주차장 주변의 불법주차와 역주차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단속 강화와 주차장 유료화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선진 교통
겨울을 앞두고 충남 태안지역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18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은 지난 17일 조합 내 산사랑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천 포기(236박스)를 군에 기탁했다.군은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서산수협 태안어촌계협의회(회장 최장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NH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에서도 김치 50상자(500kg) 및 쌀 20포(200kg)를 군에 전달했다.군 관계자는 “겨
충남 태안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역사회 인공지능 분야 실증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인공지능 분야 실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ETRI는 휴먼케어 로봇 기술을 태안군 사회서비스 분야에 적용하고 자율주행차 기술의 군 내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서비스 방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또, 해상풍력과 에너지 ICT 등 양 기관의 관심분야
충남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충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수와 임원 등 총 240명이 태안을 방문해 25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모든 경기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 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군은 태안을 찾은 선수단
태안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A씨(40대)를 살인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저녁 9시쯤 태안군 모항항에 정박 중인 20톤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 B씨(50대)의 가슴과 복부를 30여 분간 수차례 발로 짓밟아 사망케 한 혐의다.태안해경 수사결과 A씨는 평소 B씨가 일을 못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사건 당일 선원침실에서 B씨가 비아냥거린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던 중 폭행 경위, 공격 부위와 반복성,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석리나 농촌지도사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11일 태안군에 따르면 석리나 농촌지도사는 지난 9~10일 이틀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열린 ‘제40회 공공HRD(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교수학습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공공기관 내 우수 교수요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교수학습 △연구개발 △교육과정 등 3개 분야에 전국 5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19개 기관(교수학습 9팀, 연구개발 2팀, 교육과정 8팀)이 본선에
충남 태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태안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한다.군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태안의 비상을 위해 군민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1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토론회는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태안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회당 100명씩 총 20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대상 군민은 귀농·귀촌·귀어인(17일)과 전 군민(
전국 생강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태안 생강이 김장철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고 있다.8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생강 재배 농가들은 요즘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생강을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요즘 캐내는 생강은 조생종으로 10kg짜리 1포대 기준 1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이달 중준까지 캐내는 생강은 10~20kg 단위 포대에 담겨 서울 등 대도시에 출하되며, 종구로 쓰일 생강은 파종시기인 내년 4월 초순까지 수직 또는 수평굴 형태의 토굴에 보관된다. 특히, 태안 생강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수상했다.태안천리포수목원은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올해 주최한 2022년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본상 관광상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제22회째 맞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는 수목원 분야에서 최초로 대상을 받은 태안천리포수목원을 비롯해 쿠팡 로켓배송, 밀레코리아 식기세척기, 금산인삼축제 등 11개의 기업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대상을 수상했다.천리포수목원은 1970년에 설립
최근 충남 태안군의 잇단 공직자 비위 사건과 관련, 총괄책임자인 가세로 군수가 철저한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군민에 사과했다.가 군수는 7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태안군청 소속 공무원이 청렴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회계 부정 등으로 공직사회의 도덕성을 크게 실추시켜 군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가 군수는 “지난달 자체 특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팀장급 공무원의 동물방역비 관련 부적절한 회계 지출을 비롯해 음주운전과 금품수수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련의 공직비위에 대해 군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충남 태안군의 한 과수원에서는 요즘 맛과 당도가 좋은 부사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3일 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 태안사과농장(대표 가택현)에서 지난 1일부터 1만 1500㎡ 규모의 과수원에서 부사 사과(만생종)를 수확하고 있다.이곳에서 요즘 수확한 부사는 5kg 한 상자 당 3만 5천 원에서 4만 원 선에 출하되고 있다.특히, 태안 부사 사과는 낮과 밤으로 기온차이를 크게 보이고 있는 황토 과수원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맛과 당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군 관계자는 “태안산 부사는 사과 생육에 적합한
오는 5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전격 취소됐다.군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사고로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논의를 거쳐 사구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군 관계자는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축제를 기대하셨던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 사전 신청자의 경우 개별 연락하는 등 착오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 운영을 둘러싸고 주변지역 주민과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돼왔던 갈등이 3년만에 해소됐다.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태안읍 삭선3리 하대성 비상대책위원장, 김천곤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센터 주변마을과의 협력 이행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식은 삭선3리 내 설치된 환경관리센터 운영 관련 2차 협약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기 위한 것으로, 민-관 및 민-민 간 오랜 갈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큰
충남 태안군의 명산(제1경) 백화산에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숲속 공중 산책로’가 조성됐다.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14억 7백만 원을 들여 태안의 대표 사찰 흥주사 옆에 위치한 백화산 소나무 숲에 길이 248m, 높이 4.5m 규모의 ‘백화산 트리워크'를 조성하고 지난 30일 개방했다고 3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산책로 조성에는 땅을 소유한 흥주사 측도 군민 편의 증진 사업임을 감안해 무상 사용에 동의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군은 소나무 훼손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허공법을 사용해 ‘나무형상지주
충남 태안에서는 요즘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28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송암리·반곡리·남산리 주민들은 요즘 100ha 규모의 황토밭에서 총각무를 수확해 10kg 한 박스당 1만 2천원에서 1만 3천원선에 판매하고 있다.특히, 태안산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에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기상조건이 양호해 특유의 풍미가 풍부한 최상급 총각무가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수확은 11월 상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군 관
충남 태안군은 국토부 주관 2022 대한민국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부문 고용·창업 분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도시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도시혁신 대상은 도시재생 및 정비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 중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축에 성과를 거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 상을 수상한 태안군은 ‘융복합 스마트 도시경쟁력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개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주제로 국토부에 공모 신청한 도시재생전략계획 기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주요사업으로는 전통시장 현대
미승인 어구를 사용해 대하를 불법포획하거나 미승인 어구를 어선에 적재한선장이 무더기로 태안해경에 검거됐다.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가을 꽃게·대하 성어기를 맞아 불법 어획 예방을 위한 단속을 벌여 어선 선장 A씨(72, 남) 등 13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으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검거된 선장 13명 중 8명은 지난 1일부터 최근까지 미승인 2중 이상 자망 어구를 사용해 대하 15kg가량을 불법포획 한 혐의를, 나머지 선장 5명은 미승인 어구를 어선에 적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태안해경 관계자는 ”미승인 어구
충남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가구에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내년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국토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저소득 청년 위주로 지원된다.이 사업에 태안군은 올해부터 3년간 2억 120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충남 태안군은 오는 11월 5일 하루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 아래 신두사구가 가진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그동안 천연기념물 보존을 위해 사구 출입이 제한돼 왔으나 축제 당일 일부 구간을 개방키로 함에 따라 신두사구의 모래를 직접 밟고 체험할 수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걷기대회 현장 접수가 시작되며, 오후 12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