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24일 청양군 H2O센터(구 고추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농촌소멸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인구감소지역 4곳(▲충남 청양 ▲충북 괴산 ▲충남 예산 ▲경북 의성) 지자체장과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기업, 농촌청년 등 27여 명이 만나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돈곤 군수는 간담회에서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람’과 ‘공간’에 집중한 농업·청년 정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성재)는 25일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 2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 보령시 관계자,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및 중부발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지락 양식장 복원 및 체험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대중소기업농업협력제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재원으로 2022년 1월 사업 발굴, 4월 공모서 제출, 12월 확정 및 기금 출연, 2023년 4월 사업계획 승인 후 8월부터 2024년 4월 초까지 안전 최우선으로 8개월 동안 시공해 준공했다.원산 2리
충남 서천군은 청년 연령 기준을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했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청년층이 감소하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청년 연령기준 상향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했으며, 지난 24일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면 청년 사업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사업별 대상자 범위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 연령 상향에 따라 사업별 대
충남 예산군은 2과·5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군은 2개 과 분과, 부서 통폐합, 부서 명칭 변경, 부서 직제 변경, 팀 신설 및 팀 명칭 변경 등으로 기존 1실 2국 16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를 1실 2국 18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로 개편한다.군은 부서장의 통솔 범위가 과다하고 조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무과를 세무과와 회계과로 분리한다.충남방적 및 삽교역세권 개발, 내포 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도시건축과를 미래성장과와 건축
충남도는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1077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 4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도내 내수면 생산량은 지난해 말 기준 2719톤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5위 정도 규모이나, 어촌고령화 및 저소득으로 인한 어촌활력 저하,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부족, 재래식 양식장 등 전반적인 체질개선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도는 현상황을 보완·해결하기 위해 내수면 산업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5대 전략을 마련했으며, 세부 추진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내수
충남 홍성군이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큰잔치를 연다.26일 군에 따르면 홍성역사인물축제에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어린이날 행사로는 ▲연령별 맞춤 놀이부스 ▲에어바운스 ▲의병물총놀이 ▲레크레이션 등 5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또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유공자 표창 ▲어린
국제크루즈선 운항을 준비하던 충남 서산시 공무원이 출장지에서 쓰러져 숨졌다.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A팀장은 지난 17일 국제크루즈선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과 관련해 경기도 하남시로 출장을 갔다.그는 관련 업체 담당자를 만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오후 2시 30분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울 중앙보훈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8일 만인 25일 오후 끝내 숨졌다.서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A 팀장의 고향인 전남 여수 빈소에 조문단을 보내 유
충남 아산시는 이봉근 명창이 2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진 릴레이 버스킹 ‘이순신을 외치다’ 무대에 올라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를 열창했다고 밝혔다.아산시에 따르면 젊은 명창 이봉근이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의 새로운 대목을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처음 공개했다.창작 판소리 ‘이순신가’는 해방 이후 널리 불린 인기 창작 판소리 중 하나였지만, 고(故) 박동진 명창 이후 전승이 끊기고 음반이 절판되면서 오랜 시간 불리지 못했다. 아산시는 판소리 ‘이순신가’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젊은 소리꾼 이봉근 명창
보령시청 행복민원실에서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선보이는 서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보령시는 오는 5월 24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방문 민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보령의 이야기를 담은 보령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미친서각마을의 재능기부로 보령의 명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12점의 서각 작품을 전시하며, 각 작품마다 서각 예술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느껴볼 수 있다.앞서 지난 2월 개최한 보령 근현대사 사진전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이번 전
충남 보령시는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구기선 부시장, 22개 지자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가 스스로 수립한 농촌 발전계획에 함
충남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초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부양비 증가로 방치되는 구강 기능의 회복과 치과 치료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치아 기능 회복으로 전신 건강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를 대상으로 비 급여 임플란트 및 부분틀니 지대치 보철 비용을 지원한다.해당 사업은 국민건강보험으로 지원되는 임플란트 2개 시술 후 추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경우 개당 100만원 한도, 최
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을 총 40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중심 수학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학을 매개로 소통하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더 많은 가족에게 체험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전체 수업을 5기로 나누어 기수별 8회 운영하며, 같은 기수 내에서는 1회만 참여 가능하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했다.2기 수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박세권)은 25일 교실수업 개선 및 효능감 향상을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 주관장학 첫 협의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자율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교사들이 요청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우송대 성원경 교수, 부천대 박신영 교수, 한국침례신학대학 이춘자 교수, 김의성 변호사와의 협력으로 8회에 걸쳐 교사들의 자기주도적 실행력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개정 누리과정의 철학적 기반 및 이론 탐구 등을 통해 교사의 놀이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단위활동별 단위 연령 및 혼합 연령에 따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계약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장터(S2B)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학교장터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서비스 등을 전용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약 5400여 개의 대전지역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계약업무 담당자도 학교장터 시스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학교장터 전문강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충남 당진시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협약은 지자체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와 지자체가 협력적 관리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 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당진시는 2021년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중간지원조직, 주민단체, 관련
2024 서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29일 서산수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골프가 대중스포츠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체육으로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16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형편에 처한 체육특기 장학생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도 개최해 골프대회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이 골프를 재밌게 즐기시고 원하는 성적도 거
25일 오후 6시 30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한 폐비닐처리 및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2동 1559㎡ 중 886㎡ 및 집기비품, 폐비닐 100여 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폐비닐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화재로 한순간에 ‘삶터’를 잃은 시장 상인들 얼굴에 웃음이 다시 피어났다.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227개 중 193개 점포와 농산물동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규성)와 HBPAY(주)는 이동로봇을 활용한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25일 망향휴게소에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HBPAY(주)로부터 이동로봇을 무상으로 임대해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전방주시) Good (졸음운전)Bye” 캠페인을 천안호두휴게소 등 3개 휴게소에서 3개월간 상시 진행하고, 별도의 경품 이벤트 또한 10회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동로봇 광고
대전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성장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7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