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5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순신상은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제3회 이순신상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두환 교수는 이순신 관련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해왔다.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24~25일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태안1‧국민의힘)·신영호(서천2‧국민의힘)·김민수(비례‧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해 정기회를 개최했다.정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심의·선정했다.이번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주민자치, 기후·환경, 스마트농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선정된 과제는 구체적으로 ▲테마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사업에 온양한올고와 금산하이텍고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사업은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하는 SOC처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중등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산학협력 특화(Start-up), 지역사회 개방(Outreach), 학습 및 정서관리(Care)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올해는 전체 20개교를 뽑는데, 전국적으로 92개교가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유형 ‘지역사
대만 단체관광객들이 백제문화유적지 등 충남관광 매력에 흠뻑 빠졌다.도는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이 이달 중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다녀간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단체관광은 2022년부터 대만 현지에서 세일즈콜, 팸투어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대만 여행사는 물론 서울 여행사 등과 긴밀히 소통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지난 11일과 18일 각각 150명씩 1, 2차 단체관광객 300명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으며, 이날 3차 단체관광객 150명, 오는 30일 나머지 150명이 방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김 지사와 도의장,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 정신을 발양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도내 회원 수는 19만 3996명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 53개 안건을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했다.지난 15일부터 회기에 돌입한 도의회는 총 948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교육청)을 심의해 20억 9666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0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농촌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화 적용 적극 건의’ 등 도의 현안 해결을 위한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등 4개 건의안도 각각
지난 2월 충남교육감 재의 요구로 부활한 충남학생인권조례가 2개월 만에 다시 폐지됐다.충남도의회는 24일 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된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도의회는 국민의힘 32명, 더불어민주당 14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있다. 무소속 2명은 음주운전 측정 거부 등 물의를 일으켜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들이다.투표 결과, 재석의원 48명 가운데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투표에 앞서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과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각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충남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이자 1차 산업인 축산업에 대한 충남도정의 역할을 제시했다.안 의원은 “2023년 기준 충남의 한우 사육두수와 돼지 사육두수를 살펴보면 41만 6500두, 229만 5900두로 각각 전국 4위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육우·젖소는 전국 2위, 산란계·육계는 전국 3위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통계만 봐도 우리 충남의 축산업은 전국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임을 알 수 있다”며 5분발언을 시
이상근 충남도의원이 최근 MZ세대 공직자들의 퇴직이 많은 점을 거론하며 공직자 처우개선을 주문했다.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충남도청 소속 자진퇴사자는 88명이었고, 이중 MZ세대는 57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64.7%에 달한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업무 대비 저조한 임금, 수직적 조직문화, 젊은 세대 공무원들의 가치관 갈등 등이 주된 문제로 보인다”며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된 충남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실시계획 용역비와 관련, 깊은 유감의 뜻을 전했다.김태흠 지사는 24일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은 미래 식량 안보와 주권 확보, 양돈 농가 생존권과 주민 정주권 보장을 위한 우리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충남도가 그리는 스마트 축산단지는 기존 축산시설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가축 분뇨는 외부 노출 없이 메탄가스를 에너지화하고, 분뇨 액체는 물로 전환해 다시 양돈에 먹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23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5조 1834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4조 9477억 원보다 2356억 원(4.8%)이 증가 편성됐다.예결특위는 일부 특별교부금 및 자치단체 전입금 등이 감소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과 기초학력지원 예산 지원 등을 면밀히 논의했다. 또한 신규사업의 적정성과 긴급성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예산액의 증감
충남교육청 이영택 감사관이 최근 청렴 교육연수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하며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다.도의회 교육위원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3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추경안을 심사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발생하고 있는 교육청의 성비위 사건과 관련 사안의 엄중함을 느낀다. 교육청의 조직 기강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며 이영택 감사관을 답변석으로 불렀다.신 의원은 “감사관 성희롱 발언 논란, 수치심 유발 발언 논란 등 제하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청렴 교육 연수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 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도 내 8개 시군에서 올 한해 운영하는 ‘충남 워케이션’이 더욱 특별해 질 전망이다.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운영지원’ 부문에서 2억 3000만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공주시가 1억 5000만원 등 총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에 이어 경북 2억 2000만원, 전북 2억원, 부산 1억 7000만원, 강원 1억 7000만원, 대구 1억원, 울산이 1억원을 확보했다.이는 ‘2024 워케이션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내년도 관광자원개발사업 신규 공모 등 주요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22일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이주영 도 관광진흥과장과 시군 관광 분야 담당과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개발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관광개발 분야 현안 및 협조사항 안내, 시군별 사업 추진현황 설명,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관광개발 분야 현안 및 협조사항으로 △문체부 주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신설 안내 △관광자원개발사업 집행률 제고 △사업계획 변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창출 등 융복합 스마트팜 단
충남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다.충남교육청은 전년도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한 바 있다. 매일 2시간, 2개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 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했다.충남형 늘봄학교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