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 8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인근 계룡산에서 등산객 A씨(72, 남, 서울시 서초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의 지인 B씨는 경찰에서 이날 "A씨와 함께 계룡산 삼불봉 정상을 오르던 중 A씨가 갑자기 쓰러진 뒤 의식이 없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상록 기자
park-22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