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44분쯤 충남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 한 사찰 부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맞은 편 차량을 피하다가 급경사지 갓길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A씨(52, 여) 등 탑승자 9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은 사찰 신도를 태우고 절로 가던 승합차가 전방에서 마주오던 승용차를 피하다가 경사지 갓길로 전도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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