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 예술인들의 축제 ‘제6회 세종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 예술인들의 축제 ‘제6회 세종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사진=세종시)

[ATN뉴스=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 예술인들의 축제 ‘제6회 세종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의 세종종합예술제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에서 ‘예술로 미래로!’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그동안 세종시는 지역예술인·단체 주도의 종합예술제를 추진해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예술인 간 교류협력 활성화로 대표 지역예술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세종종합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전문예술단체 공연, 주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 중에서 축하공연으로 가야금 안은정, 염정선과 비보이 ‘독특크루’가 분위기를 만들고 전문예술단체 공연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 솔리스트 앙상블, 아트디자인랩,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세종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등 지역예술단체 4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세종민예총과 세종예총이 주제공연을 준비해 세종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의 저력과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사전 행사인 전야행사는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가수 선발대회 본선’과 ‘세종시민 한마당’이 진행된다.

또 세종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화합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30일까지는 전시회가 진행돼 공모로 선정된 세종시 시각, 문학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종합예술제는 예술인들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세종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예술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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