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 청양군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이 하천 주변 통행에 지장을 주는 유실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사진제공=청양군의회)
이경우 청양군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이 하천 주변 통행에 지장을 주는 유실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사진제공=청양군의회)

이경우 청양군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이 하천 주변 통행에 지장을 주는 유실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2일 오전 안전재난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 하천 주변에 통행에 지장을 유실수가 많이 식재되어 있다”며 “한 사람이 심으니까 연달아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춘 안전재난과장은 “하천 제방에 밤나무라던가 유실수가 많이 심어져 있는 게 사실이다. 현재 읍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 번에 전부 정비하지 못하겠지만, 유실수가 개인 사유시설이기 때문에 그분들과 협의해서 제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최소한 경고라던지 주의 조치를 해야 지역 주민들도 반응을 보일 것 같다. 지금 너무 무심한 것 같다”며 “통행하는 데 많은 문제가 되고 재난 시에는 나무가 쓰러져서 교량을 막아 농민들이 피해를 봤다. 시급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과장은 “조사가 완료되면 거기에 따른 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계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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