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13분쯤 대전시 삼괴동 인근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대전방향 201km지점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 차량 3대에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출처=대전 동부소방서)
21일 오후 3시 13분쯤 대전시 삼괴동 인근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대전방향 201km지점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 차량 3대에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출처=대전 동부소방서)

대전 통영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3분쯤 대전시 삼괴동 인근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대전방향 201km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5톤 트럭이 전방에 앞서가던 벤츠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충격으로 차량 7대가 연쇄추돌했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5톤 트럭에 불이 나 벤츠 승용차로 연소 확대되면서 차량 3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2천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사고수습 과정에서 고속도로 상행선 대전방향 일부 구간이 수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5톤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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