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공공기관의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공공기관의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다.(사진=이기종 기자)

[ATN뉴스=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공공기관의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의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 추진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에 따른 것으로 지난 7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에서 주된 내용은 ▲유사·중복기관 통폐합 ▲민간 경합사업은 민간경제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조정 ▲재무위험이 큰 기관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 ▲고유 기능이나 업무와 연관성이 낮은 불요불급한 자산 정비 등이다.

이에 세종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혁신추진단을 구성했고 산하 기관 8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최종 혁신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 대상기관은 도시교통공사,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로컬푸드(주),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회서비스원,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등이다.

이를 위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상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을 지원한다.

채수경 세종시 혁신추진단장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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