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오토모티브, 유창이앤씨, 부개금속 등
석문국가산단지 9만5927㎡에 1250억 원 투자

당진시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당진시청)
당진시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15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예정업체 3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예정 기업은 △(주)동호오토모티브 △(주)유창이앤씨 △부개금속(주)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들은 석문국가산단 9만 5927.5㎡에 1250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축하고, 고용인력 270여 명을 지역에서 채용키로 했다.

또, 당진시는 기업들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항만과도 가까워 물류 처리 등 다양한 강점이 있다”며 “시 차원에서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관 설립 등 국가산단이 당진시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국가산단은 LNG 생산기지를 포함해 16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분양률은 8월 기준 66.6%로 당진시는 민선 8기 내 분양률 100%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