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사진제공=충남도청)

도내 우수 기능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2017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0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해 직업안정을 꾀하고 기능 인력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26개 직종에 31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금 22개, 은 19개, 동 15개 등 총 56개 메달의 주인공이 선정됐다.
 
입상 선수들은 직종별·메달 종류에 따라 10만∼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금메달 입상 선수들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높은 기능 수준이 빛나는 대회였다”며 “오는 9월 1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도 대표 선수들에게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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