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수공원이 12일 열린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 호수공원이 12일 열린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 디자인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경관 디자인대전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도시학회 등 6개 학회가 주관해 열렸다.

이번 대전은 국토와 도시의 경관디자인 향상의 창의적인 조성사례를 총 7개 부문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지난 3월 27일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총 105개 사업을 접수해 5월 서류심사 결과 32개 사업이 현장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종호수공원은 현장실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인프라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문화휴게 복합시설과 균형발전 상징공원 조성 등을 통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공간으로 가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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