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세종시가 25종목 50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사진제공=세종시체육회)

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세종시가 25종목 506명(선수 397명, 임원10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전국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 그리고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11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와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5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오는 9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오후 5시 반부터 시범공연 및 다양한 응원공연으로 화려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 선수단은 ‘2017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5주년’ 프랭카드를 들고 부산시 선수단에 이어 3번째로 입장한다.

이춘희 시장(체육회장)은 “세종시를 대표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명예를 드높여 달라”며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원웅 총감독은 “그동안 다양한 기술과 전술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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