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3층 지상4층 1만 4000㎡, 응모접수 오는 15일까지, 현장설명회 16일

대전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사진은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 건축설계 조감도.(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은 유성구 궁동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300여 명의 창업기업 입주공간, 200인 이상 규모의 다목적홀, 전시장, 시제품 제작소 등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유일의 실패박물관을 통합 구축해 창업-성장-실패- 재창업으로 이어져 실패의 경험을 자산화하고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제안공모를 통해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성과를 키워줄  우수한 건축설계를 실시하기 위해,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과업 수행에 적합한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파크의 앵커건물 건축설계는 오는 11월경 완료되어, 창업자와 운영사 입주공간과 교류ㆍ협력ㆍ연구ㆍ교육을 위한 창업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혁신기술 창업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신청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3월 16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4월 20일 제안서 발표와 심사가 이루어지며 당선자에게는 스타트업파크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술창업의 거점으로써 디지털 뉴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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