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교통법규 위반, 시설물파손 등 단속

아산시 안전보안관 현판식.(사진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안전한 도시를 견일할 안전보안관 사무실이 개소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보안관이란 안전위반행위(불법 주정차, 교통법규 위반, 시설물파손 등)를 찾아서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고 중앙정부·지자체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사회 안전수준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아산시 안전보안관은 지난해 안전 위반행위 신고 건수 742건 중 740건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안전보안관 조례를 제정해 안전보안관 활동에 대해 지원 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안전보안관 사무실이 마련돼 보다 안전보안관 활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며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로 앞으로 더욱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 안전보안관은 현재 140명으로 구성 운영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