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와 3월부터 본격적인 무선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ATN뉴스=이기종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와 3월부터 본격적인 무선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에 무선 홍보 활동을 위해 충남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충남연맹은 엑스포 홍보를 위한 특별호출부호(D90EXPO)를 발급받아 연맹 회원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무선 교신을 통해 엑스포를 홍보한다.

이를 위해 충남연맹은 엑스포를 널리 알릴 상시 참여자 15명을 엑스포 특별기념무선국(D90EXPO) 운용자로 위촉하고 국내 타 시·도 및 전세계 아마추어무선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행사 취지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게 된다.

또 무선국 교신 후 외국 및 타 지역 무선사와 주고받는 교신증명카드에는 엑스포 행사장 사진 및 QR코드 등 엑스포 주요 정보를 삽입해 홍보효과를 더욱 더 높일 예정이다.

조직위 윤동현 사무총장은 “아마추어무선사들의 홍보활동은 무선사를 통해 국경 없이 지속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엑스포를 전 세계로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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