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공모사업에 응모 시비 약 3억 2000만 원 확보...현장 수요 중심의 일자리 발굴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시에서 공모한 ‘2021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시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주목된다. 사진은 동구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시에서 공모한 ‘2021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시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일 동구에 따르면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자치구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대전시가 이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동구는 해당 사업에 응모해 총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에 동구는 대전대학교 등 2개 수행기관에서 신청한 ▲ 마을기업형 웹앱(Web App)영상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 ▲ 디지털콘텐츠 마케터 양성 및 취업연계 과정, ▲ 특산물 발효기술을 이용한 세대융합 일자리 창출형 리빙랩 플랫폼 사업이 선정돼 시비 포함 약 3억 6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진행이 가능하며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발굴의 해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 대학과의 연계 등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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