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6개월간, 실질적 인센티브도 마련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캡처./에이티엔뉴스=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아산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귀농 초기 도시민들이 농업 활동 등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아산에서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5명 이내 도시민을 유치해 농촌 마을 공동체 내에서 농작업 기술과 관련 지식 등을 습득하게 하고 귀농인들이 갖게 될 귀농 초기 시행착오들을 바로잡아 주고자 시행되며 사업의 운영 주체 마을에는 실질적인 인센티브 등이 주어진다. 

사업 운영 주체가 될 마을 공동체 또는 농촌체험마을 대표는 정해진 양식에 의거 3월 중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운영 주체 마을로 선정되기 위해서 필요 조건이 있고 관련한 사항은 아산시 공고 또는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산에서 살아보기’ 사업 통해 환경 친화적인 도농복합 도시의 이점을 갖고 있는 살기 좋은 아산시를 귀농 희망자들에게 전략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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