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명으로 집계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전날 천안시에서 3명, 서산시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52명으로 늘었다.

우선 천안 974번(30대), 975번(50대) 확진자는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 공장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공장 관련 확진자는 충남 기준 152명으로 늘었다.

천안 976번(20대) 확진자는 부산 3247번의 접촉자다.

서산 174번 확진자는 지난달 14일 확진된 경기도 남양주 거주 서산 162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974번~975번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 서산 174번과 천안 976번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