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4명, 아산 3명…道 누적 2444명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에이티엔뉴스 DB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발생한 확진자 수는 7명이며 지역별로는 ▲천안시 4명 ▲아산시 3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44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도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36명→13명→13명→13명→14명→10명→5명→2명→1명→13명→15명→12명→9명→59명→74명→28명→24명→12명→10명→6명→8명→12명→16명→3명→4명→7명을 기록했다. 이달 확진자는 총 42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상황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 후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천안 967번(40대), 아산 366번(10대 미만), 367번(5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 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천안 968번(6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969번(50대), 970번(70대) 확진자는 각각 서울 성동구 702번, 천안 968번의 접촉자다.

아산 365번(10대) 확진자는 인천 서구 809번의 접촉자다.

한편 정부는 지난 26일 사회적 거리 두기 현 단계(수도권 2·비수도권 1.5)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수도권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현행대로 유치키로 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