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은 25일 오전 10시 5분경 세종시 보건소에 입고됐다./ⓒ세종시

[ATN뉴스=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이 세종시 보건소에 입고됐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지역에 사용될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400도즈/4박스)이 25일 오전 10시 5분경 세종시 보건소에 입고됐다.

이어 정부의 계획에 따라 내일부터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의료인력이 부재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할 예정이다.

또 요양병원 백신(아스트라제네카, 600도즈/6박스)은 직접 병원으로 배송된 후 자체적으로 접종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지역협의체는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을 비롯한 세종시의사회, 충남간호사협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경찰청 등 8개 기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이날 지역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각 기관·협회와의 정보공유·협력을 통한 예방접종 추진에 협조하는 동시에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시 연락·협력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늘 들어온 백신 분량은 총 10박스이며 18일 이후 새로운 백신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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