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사진제공=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5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력정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목표로 8개 분야 66개 과제에 대한 현황과 추진계획을 부서별로 설명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우리의 일과 삶, 일상이 크게 바뀌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충격이 최소화 되도록 대응정책을 만들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박래 서천군수.(사진제공=서천군청)

이어 “보건재해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농·수·축산업과 소상공인, 지역기업이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과 분노, 무기력과 우울증 해소를 위해 사회적 심리방역과 감성 치유 정책도 병행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경제 활력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종식 후 지역경제 회복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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