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3명, 천안 2명, 공주·청양·아산 1명씩…道 누적 2402명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400명을 넘어섰다./에이티엔뉴스 DB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400명을 넘어섰다.

23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발생한 확진자는 8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산시 3명 ▲천안시 2명 ▲공주시·청양군·아산시 1명씩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02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도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36명→13명→13명→13명→14명→10명→5명→2명→1명→13명→15명→12명→9명→59명→74명→28명→24명→12명→10명→6명→8명으로, 이틀째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확진자는 총 382명으로 집계됐다.

우선 서산시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 170번(50대)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용인시 확진자의 가족인 서산 169번의 지인이며 서산 171번(40대), 172번(30대) 확진자는 서울 노원구 거주자 서산 165번(경기도 광주 확진자 접촉)의 접촉자다.

천안 960번(30대)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954번의 접촉자이며 천안 961번(20대) 확진자는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돼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 103번(50대) 확진자는 공주의료원 관련 확진자인 공주 102번의 접촉자다.

청양 76번(50대) 확진자는 정산면 마을 이장 관련 청양 68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 347번(40대) 확진자는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의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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