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마을 등 19일 품질인증 개별 전수식

자료사진.(사진제공=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은 코로나19감염병 예방을 위해 19일 충남교육청이 인증하는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5개소(알프스마을, 칠갑산그린헬스농원, 리꼬베리농장, 용꿈꾸는마을, 청양푸드)를 선정하고 개별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학습 품질인증제는 학교와 농장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교육을 높이기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평가, 농장주 전문성, 프로그램 운영지원비의 적정성 여부, 지역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종합결과가 평가회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알프스마을(대표 황준환)은 칠갑산얼음분수축제로 인기몰이중에 있으며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아 승마, 짚트랙, 조롱박공예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칠갑산그린헬스농원(대표 유정녀)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콩과 고추를 활용해 다양한 전통식품을 만드는 장인으로 유명한 교육체험농장이다. 

▲리꼬베리 농장(대표 김숙경)은 블루베리와 구기자를 재배하는 작은 농원이며 블루베리수확체험, 구기자수확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이다. 

▲용 꿈꾸는 마을(대표 이미숙)은 산양유 비누 만들기와 구기자 샴푸 만들기 승마체험, 깡통열차 체험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청양푸드(대표 복정한)은 토종작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교육하고 사회적 농업을 수행하는 통합돌봄농장으로 제철농산물 수확하기, 토종배추 김장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교육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청양의 농촌체험 학습장은 모두 15곳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강태식 소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꿈꾸는 품질인증 농장을 중심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서비스를 더욱 개발, 발굴할 계획”이라며 “농업이 가진 치유의 힘으로 도시민의 심신회복과 사회로의 통합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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