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박차

공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충남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과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평생교육 진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시가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등 10개 분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올해 제2단계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5년간 35억 원을 투입해 각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마을단위까지 평생학습이 전달되도록 체계를 구축,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대상으로 3개영역 13개 지표에 대한 추진 결과를 평가받게 돼 이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과 목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평생학습은 우리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는 원동력으로,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및 부서 간 협력과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높은 수준의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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