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충남 계룡
[단독]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최홍묵 계룡시장이 요청한 지역현안 지원 흘려들었나?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10일 코로나19 근무자 격려 차원에서 계룡시를 방문했고 이때 최홍묵 계룡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계룡시

[ATN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0일 최홍묵 시장이 코로나19 근무자 격려를 위해 계룡시에 방문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주요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의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 방문을 통해 실제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후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최홍묵 시장은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와 ‘호국안보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국가보훈처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요청한 계룡시의 지역현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관련해 오는 10월 중 계획된 국가보훈처의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사업과 제대군인 주간행사를 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해 참전용사가 엑스포 개막식과 6·25 참전용사 초청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엑스포 개최를 1년 연기한 상태이며 올해 10월 예정된 엑스포 기간 내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에 대한 계룡시의 계획은 국내 100명, 국외 44명 등의 규모이다.

이와 관련된 국가보훈처와의 업무협의는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됐고 추가로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호국안보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립운동사 발굴 사적화 사업 관련해 보훈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공훈자료 지원과 함께 월남전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등을 요청했다.

계룡시의 호국안보 역사문화도시 조성은 근대 호국역사의 도시로서 전통을 이어 온 계룡시를 부각한다는 내용으로 독립운동사 발굴 사적화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이 필요한 상태이다.

특히 근대화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명비 건립(1억 상당)을 추진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의 의미를 선양하는 것이다.

이날 황기철 처장과 최홍묵 시장 간의 간담회에 대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근무자 격려 이후 코로나 모임 제한에 따라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이 처장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계룡시의 요청에 대한 국가보훈처의 검토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처장실 및 대변인실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에 의하면 처장실 관계자는 “계룡시 요청 건은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했고 대변인실 관계자는 일반적인 상황을 설명한 후 “이것은 공식적인 답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에이티엔뉴스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이티엔뉴스 이기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