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농업인 육성을 위한 30개 사업 신청・접수

부여군 정동리 원예하우스 단지 전경.(사진제공=부여군청)

충남 부여군은 원예특작 분야 중소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농작물재해보험 등 30개 사업에 166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중・소 농업인의 경쟁력을 제고해 소득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업인 및 여성농업인 등 소외된 영세농업인을 위해 원예특작 분야 각종 보조사업을 농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업시설물 설치 및 기능 보강, 영농자재,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안정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한다.

군은 중소 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생력화 장비(보행관리기, 과수장비) 지원, 원예특용작물 생산시설 보완 지원,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보급, 원예작물 연작 장해방지 통합지원, 염류집적 시설하우스 담수 시범지원, 원예농가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과수 명품화 육성 지원, 특용작물(양송이)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필요한 사업을 적시에 신청하여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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