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면 행정복지센터와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 맞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계룡시

[ATN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엄사면 행정복지센터와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 맞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실시된 이‧미용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도와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미용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어르신 안부를 묻고 생활불편사항 접수 및 개선을 통해 어르신 거주여건 개선 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병년 엄사면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모임이 제한되는 가운데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문영 위원장는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계룡시 관계자는 “연간 평균 4~6회 정도 이미용 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자 가구는 9~10가구”이라며 “이번 설 맞이 봉사활동은 5가구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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