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3DPRO) 주관으로 추진한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3D프린팅 구성품 양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단체상)’을 수상했다./ⓒLIG넥스원

[ATN뉴스=이기종 기자] LIG넥스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3DPRO) 주관으로 추진한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3D프린팅 구성품 양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3DPRO)은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3D프린팅 산업 관계자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이 대상은 산·학·연·공공단체 등 3D프린팅산업 정책·기술개발·산업육성에 기여한 전문가(개인) 및 단체(기업)이며 전문가는 해당분야 근무경력 3년 이상, 단체는 3D프린팅 산업 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을 지속한 기업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단체상)을 받은 LIG넥스원은 지난 2014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레이다·위성·로봇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경량 구성품의 양산공정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국방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한 ‘방위산업 부품에 대한 3D프린팅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제조공정의 수율증대, 기간단축, 비용절감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등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양산·성능개량 과정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새롭게 적용되는 3D프린팅 기술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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