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 입양 100%’ 목표로 정책 추진

유기동물보호소 현장 점검.(사진제공=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유기동물보호소 실태와 애로사항 파악 위해 목천읍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는 시설면적 840㎡로 관리동, 사육동, 격리동, 자원봉사자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32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관리하고 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유기동물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유기동물보호소 관리센터장과 직원들을 만나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한 과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천안시는 유기동물 입양활동에 특화된 동물보호 단체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과 기증을 더욱 활성화하고 ‘안락사 없는 보호소, 입양률 100%’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올해 천안시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조성해 동물복지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시유지 활용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림욕장을 조성해 동물친화 선진도시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친화 선진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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