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함께 고민, 참신한 디자인과 아이디어 발굴ㆍ활용

대전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참신한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발굴, 활용하고자 ‘제13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12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도연씨의 작품 CITY OASIS.(자료출처=대전시)

대전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참신한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발굴, 활용하고자 ‘제13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29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3월에는 공모전 공고, 6월부터 7월까지 작품 접수 및 수상작 발표, 8월에 수상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시각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그 밖에 자유 주제로 디자인 제안도 가능하며 출품자격은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그동안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는 작년 공모전까지 총 3001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67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년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의 현안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www.daejeon.go.kr/dsi/index.do)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도시경관과(042-270-6424)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많은시민들이 참여하여 대전시 도시 디자인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며, 시민들도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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