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왼쪽)이 13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톡톡버스 시승식’에 참석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13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톡톡버스 시승식’에 참석했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시간, 장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심리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마음의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누구에게나 정신과 전문의, 심리상담요원 등 전문가의 심리지원이 가능해졌다”며“모든 시민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해 새로운 희망의 삶을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톡톡버스’는 대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아파트 등 주거단지, 직장, 복지시설 등에서 사전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pmhc.or.kr) 또는 페이스북 마음채널과 카카오톡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왼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마음톡톡 희망버스' 앞에서 손을 흔드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대전시의회)

이현식 기자  at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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