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분야 연구 학술대회’열고 시상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캠퍼스 전경.(사진출처=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30일 ‘2020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분야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논문 5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31일 한기대에 따르면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다양한 주제 발굴 및 연구 활성화 위해 지난 8월부터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연구 학술대회’ 논문 공모를 실시했다.

논문 공모는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학회 등 관련 분야 연구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집된 논문에 대해 각 분야별 5인 이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고용분야는 우수상에 ‘남성근로자 임금불평등에 관한 연구’(최재문,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워크넷 구직자의 자기소개서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양지윤, 노승민, 손미나, 이상 한국고용정보원)가 선정됐다. 

직업능력개발분야는 우수상에 ‘경력역량이동지도 적용 사례 연구: 기술·기능 인력을 중심으로’(우혜정, 김우철, 박지원, 김지영, 이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선정됐고 장려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법·제도 개선’(최홍기,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과 ‘혁신적 조직문화, 조직몰입의 관계에 있어서 무형식학습효과 및 직무만족의 매개효과’(한지영, 국립암센터 / 박지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학술대회 논문시상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수장작들 원문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기 총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위기 상황에서 고용 활성화와 직업능력개발 발전 위한 우수 논문들이 선정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관련 연구 과제를 발굴하여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온라인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 모델 연구, 마이크로 디그리 구성 방안 등 직업능력개발 활성화 관련 연구와 함께 최근 전 국민 고용안전망 구축,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도입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고용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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